벽화에 담긴 이야기1 🦉위니펙 벽화 4(Maryland St) 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한 프린트나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그래픽을 이용한 광고물들이 건물의 벽면을 메우거나 멋들어진 간판으로 가게를 홍보하는 것들이 많지만 이곳 위니펙의 오래된 건물들엔 가게나 건물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알려주는 벽화가 많이 있어요. 건물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 해서 별다른 홍보 없이 이곳이 무엇을 위한 가게인지를 가늠할 수 있어요. 위니펙에는 많은 난민들이 살기도 하고 이곳 캐나다인들 중에도 원주민들중에는 영어 글을 잘 모르는 이들도 의외로 좀 있더군요. 저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복잡한 영어가 있으면 번역기의 힘을 빌리거나 사전 검색을 해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벽화를 그릴때 가게의 의미를 같이 그려 넣으니 글을 몰라도 이곳이 여러 식품들을 판매하는곳이구나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이..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