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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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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43

위니펙 유령이 나오는 호텔 영혼의 이야기는 무섭기도 하지만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죠. 저는 그런 영혼 관련 내용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우연히 Fort Garry Hotel에 아는 분이 묵게 되어서 잠시 방문을 했어요. 이 호텔은 세계 10대 안에 들어가는 유령이 나오는 호텔이라고 하던군요. 처음 이 호텔을 지을때 막대한 돈이 들어가면서 최고의 재질을 재료만을 이용해서 최고의 호텔을 만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가요. 크게 보수한거 같지도 않은데 옛 모습 그대로 단단히 보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와! 진짜 이게 다 외부를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인데요. 정말 호텔이 무슨 작품을 만든거 같지 않나요? 핸드폰으로 찍기엔 아쉬운 작품들인데.... 제 핸드폰이 옛폰이라 잘 안나온거 같아 아쉽네요. 나중에 핸드폰 바꾸거나 카메라 사면 다.. 2023. 6. 7.
치솟는 물가상승🔺물가만 올라? 그럼 급여는 ? 2022년 8월. 매니토바는 변쿠버나 토론도 등 다른 주들에 비해 시급이 싼 편입니다. (아! 서스캐치원이라는 곳도 시급이 싸요.) 그에 비해 렌트비는 싸지도 않아요. 그러나 자동차 보험비는 좀 싼 편이기는 하죠. 렌트해서. 그러니까 월세로(여기는 전세라는 개념이 없어요. 그리고 월세도 보증금 걸고 그러는 것은 없답니다, 다만 벤쿠버나 토론토 다운타운 부근은 간혹 6개월치를 한꺼번에 내는 것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살다 세금 신고 하게 될 때 렌트비 냈던 부분에 관하여 세금을 리턴 받는 곳은 매니토바는 가능하지만 벤쿠버나 토론토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 다 되는줄 알았는데.... 아무튼 기쁜 소식하나! 이번 5월부터 들려오던 급여 인상부분이 6월에 논의하고 8월에 최종 논의후 결정 됬네요. 매.. 2022. 8. 28.
뜨거운 여름이 왔다 갔니? 추운 겨울이 유난히 긴 매니토바. 그래도 한 여름이 되면 태양 아래에선 살갗이 빨갛게 달구어질 정도로 뜨거운데 이상하게 이번 여름에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고 한국처럼 습한 여름이 지속 됬어요. 세계적인 기상 이변이 이곳 매니토바도 비껴 가진 못했네요. 뉴스를 보니 이번 밀 농사도 예전만큼 되지 못했다 들어 밀가루 가격이 많이 오를 줄 알았는데 밀 생산지라서 그런지 다행히 밀가루 가격은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네요. 자주 내리는 비 때문에 한동안 자동차 전시가 없었는데 요새 날이 좋은 일요일이면 이렇게 늘상 동네 몰 주차창에서 자동차 전시가 열리네요. 여기는 전시장이 아니에요. 동네에 몰 안에 있는 레스토랑 앞인데 날이 좋은 주말이면 자주 이렇게 자진해서들 오셔서 자신들의 멋진 자동차를 전시하며 사람들이 구.. 2022. 8. 15.
침묵속의 캐구 오늘도 주변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다른 팀에서 일하고 있던 동료들도 갑자기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일이주 있다가 그들은 다시 일하러 오지만 우린 그들이 뭣 때문에 출근을 못하고 있다가 다시 돌아온건지 알수 없었지만 지례짐작으로 코로나나 오미크론 때문에 아퍼서. 아니면 그들의 가족 때문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었다 생각할 뿐이었어요. 회사에서는 아무런 설명도 경고도 방역도 없었어요.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 주변에 그러한 발병이 됬다면 미리 언질을 주어 먼저 검사를 하거나 좀 더 조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하지만 회사는 아무런.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어요. 단지 안보이던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기만 반복 할뿐.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기계처럼 일만 하고 있기에 다른이들과 오랫동안.. 2022. 1. 15.
사라져가는 벽화들 또 하나의 벽화가 사라져 가는 현장을 목격했네요. 이곳은 예전에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던 땅이었는데 누군가가. 아니면 땅 주인이 건물을 올리기로 했나봐요. 이 쪽 길로는 자주 다닐 일이 없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 됬네요. 지나가면 넘 아쉬운 맘에 발길을 멈추었어요. 이곳의 벽화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해학적으로 그려져 있어 보다 보면 절로 미소가 생길 그런 그림들인데 넘 맘이 안좋아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져 벽화는 손상이안되는것 같지만 바로 옆에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다시는 저렇게 한 눈에 그림을 볼 수 없게 되겠지요. 지금 이 글을 수정해서 쓰고 있는 이 순간은 날씨가 너무 춥고 도로에 눈도 많이 쌓이고 미끄러워 어딜 다니기가 힘든 상황이라 지금 저곳이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어 궁금 하네요.. 2021. 12. 31.
사라져가는 벽화. 이곳 위니펙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눈이 내리기도하고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기도 하고... 요새 맘이 울적해지네요. 더불어 벽화가 그려진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어 버스에서 나도 모르게 내렸네요. 출근하면서 매일 지나가는 길에 호텔에 그려져 있던 벽화였어요. 그곳은 오래된 호텔이었는데 지금은 비어 있어서 가끔 사건 사고가 나기도 하는 곳이었답니다. 이곳 위니펙 다운타운은 우리나라 명동이나 번화가 같은 곳이 맞긴 한데 그닥 아주 번화한 번화가는 아니에요. 이곳 다운 타운은 캐나다 원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고 그 주변 동네들도 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이곳 다운타운엔 저녁에 길에 앉아 있으면 정말 마약 살래? 라며 물어오는 이도 있어요. 저도 첨엔 이곳.. 2020. 11. 28.
1시간 거리의 괜찮은 비치 ( Beach) 위니펙에 살면서 구경 다녀 온 비치(Beach)는 몇개 안되요. 일단 다녀온 곳을 위주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 30분 만에 구름이 걷치더니 뜨거운 햇살이 쨍쨍 비치더군요. 진짜 뜨거웠어요. 그런데 모기는 또 왜이리 많고, 파리는 왜이리 많은지. 해변의 가까운 곳은 물이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더군요. 그런데 좀 더 물 안으로 들어가면 좀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간게 아니라서 들어가보지 못 했지만 거기에 살고 계신다는 분께서 설명해 주셨어요.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인지 별로 사람이 없지만 7월1일 캐나다 데이에는 사람들이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해변가 주변에서 호수 쪽으로 50m 가도 물이 어른허벅지 저도 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요. 그리고 원 조개.. 2020. 7. 7.
🦉위니펙 벽화 4(Maryland St) 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한 프린트나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그래픽을 이용한 광고물들이 건물의 벽면을 메우거나 멋들어진 간판으로 가게를 홍보하는 것들이 많지만 이곳 위니펙의 오래된 건물들엔 가게나 건물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알려주는 벽화가 많이 있어요. 건물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 해서 별다른 홍보 없이 이곳이 무엇을 위한 가게인지를 가늠할 수 있어요. 위니펙에는 많은 난민들이 살기도 하고 이곳 캐나다인들 중에도 원주민들중에는 영어 글을 잘 모르는 이들도 의외로 좀 있더군요. 저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복잡한 영어가 있으면 번역기의 힘을 빌리거나 사전 검색을 해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벽화를 그릴때 가게의 의미를 같이 그려 넣으니 글을 몰라도 이곳이 여러 식품들을 판매하는곳이구나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이.. 2020. 6. 22.
맛있는 베이커리 1. 코스트코, 슈퍼스토어, 월마트, 소베이, 코업 같은 마트에 있는 베이커리가 아닌 위니펙에서 맛있는 곳이라고 소문나 있다는 이 베이커리를 드디어 찾아 가 봤어요. 위치는 촬스 우드(Charleswood) 근처였어요. 번잡하지 않은 동네로 약간 외곽 같은 느깜. 위니펙은 다운타운이나 상가들이 밀집 해 있는 몰 근처 제외하면 정말 자연과 함께 하는 곳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 동네가 그런 분위기에요. 바로 근처에는 아시니보닌 파크가 있어서 동네에 풀 내음이 가득 합니다. 그런데 이런! 너무 늦게가서 거의 다 판매되고 얼마 안 남았네요. 이곳은 토요일, 일요일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원하시는 것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미리 주문하시면 영업일에 바로 픽업이 가능 하대요. 이 가게의 평점은 별5개. 많은 이들이 이..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