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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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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17

나도 사진 작가? 찍으면 다 화보네. 회사가 끝나고 집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날 따라 매일 타는 버스 말고 다른 경로로 가는 버스를 타고 싶었어요. 웬지 집에는 빨리 가기 싫고 만날 사람은 없고 버스타고 시내구경이라도 할까 싶은 마음에 매일 타던 버스 말고 다른 버스를 탔어요. 내가 생각하기에 집으로 향하기는 하지만 좀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되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가는 경로를 확인해서 타면 될 거 같지만 다 영어로 되어 있고 동네가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경로가 나와 있어도 몰라요.)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내려서 다시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똑같은 번호의 버스를 탔다가 익숙한 곳이 나오길래 내려서 구글 지도로 검색해서 집에 가는 버스를 조회 해 보니 40분이나 기다려야 한대요. 여기 위니펙 버스는 자주 오는 버스.. 2020. 4. 17.
캐나다구스(Canada goose) 도 자켓 만드는거 중단하고 의료복들 만들어요. 캐나다구스도 모든 자켓 생산 작업을 중단하고 일부 직원들이 협력하여 의료진들의 의료복과 환자복 생산을 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2020년 3월25일 뉴스 Canada Goose 도 이번 코로나 사태를 피해 갈수 없었어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3월17일 부터 공장 전체 문을 닫고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캐나다도 사태가 심각해져 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복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게 됬어요. 그러자 Canada Goose 에서 의료 종사자를위한 의료 장비 제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Canada Goose 는 다음 주 위니펙을 포함한 두 시설에서 의료 장비 제조를 시작할 것이라고 뉴스에서 보도가 됬네요. 캐나다 구스 CEO Dani.. 2020. 4. 16.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경계령 중 장보기 2020년 3월27일 위니펙도 10명 이상 모여서는 안된다는 성명을 발표했어요. 그리고 만일 어길시에는 $486불에서 $1000불까지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이 뉴스 기사에 적혀 있었는데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아래와 같이 번역해 보았어요. 아무튼 나는 필요한 음식물들을 사기 위해 장을 보러 가야 해서 슈퍼스토어(Superstore )로 갔어요. 근데 오늘은 바람이 몹시 불어서 추웠어요. 아침에 나올 땐 별로 안 추운것 같아서 옷을 두껍게 입지 않았는데 40분 넘게 서서 기다리니 점점 그리고 몹시 추워졌어요. 코로나보다 기다리다 감기가 먼저 벌리고 면역이 약해지면서 코로나에 걸릴것 같았어요. 진심. 순간 장보는거 포기하고 그냥 갈까 하다 기다린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어차피 다시 장보.. 2020. 4. 12.
위니펙 유료창고 이용하기.. 유료창고가 생각보다 여러곳에 있었다. 내가 직접 방문해서 구경해보고 상담한 곳은 5군데.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 갔더니 안은 별로인 곳도 있었고 겉이나 속이 모두 깨끗하고 괜찮은거 같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곳들도 있었다. 고급스럽거나 값비싼 가구나 물건들을 보관해야 한다면 좋은 창고를 이용해야겠지만 단순히 잠시 잡다 물건들을 보관 할거라면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없는 창고를 이용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발품을 팔았다. 직접가서 상담하고 구경하고..... 남쪽과 서쪽 방향에 있는 창고들은 대체로 깨끗하지만 비용이 좀 비싼면이 있다. 가격이 비싼데도 창고 면적이 적은편인 곳들이 있다. 반면에 북쪽 방향에 있는 창고들은 가격이 저렴한 곳들이 있다. 그러나 비가 안새는지 창고 상태가 어떤지는 직접 들어가서 보고 확인 .. 2020. 4. 11.
삼겹살을 이용한 다른 요리 삼겹살. 이곳 위니펙에서는 한인마트나 가야 구경할수 있는 것 이었어요. 그러나 어느순간 중국마트나 이곳 고기 전문판매점을 가면 항시 준비를 해 두고 있었어요. 그만큼 한인들도 많아지고 많은 이들이 삼겹살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인것 같아요. 이곳에는 중국인들이나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캐나다인들도 그렇고 의외로 삼겹살을 아는 사람들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재작년 언제 부터인가 위니펙의 코스트코에서도 삼겹살을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상태도 참 착하고 가격도 완전 착했는데 이용자들이 많아져서인지 가격도 오르고 상태도 예전 만 하지 못했어요. 나중에는 판매하는 사람들이 점점 약아져서 위에 것들은 상태 괜찮은것들로 얹어놓고 아래 깔린 것은 순 비계덩어리들이었어요... 2020. 4. 10.
온타리오...블루레이크 호수( Blue Lake Provincial Par 모처럼 쉬게 된 휴가. 위니펙이 아닌 다른 곳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마땅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찾다가 아는분이 소개 해 준 블루레이크 호수로 가기로 했어요.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블루레이크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걸리거든요. 이곳 캐나다에서 웬만한 호수 구경 가려고 하면 기본 2시간이에요. 그러니 시간 좀더 보태서 좀 멀리 나가보는 것도 나쁘기 않은거 같아요. 가는 동안 그래도 볼만한 풍경들이 있었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도착해서 몇장 찍은 것 밖에 없어요. 온타리오. 토론토로 가는 입구에요. 저는 아직 토론토는 가보지 못 했어요.. 이렇게 왔으니 이제는 아니지만. (❁´◡`❁) 블루레이크. 하늘은 청명하고 물은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솔직히 이곳이 아니더라도 캐나다 어디든 하늘은 청명하고.. 2020. 4. 10.
사재기....뉴스와 유튜브에서만 봤는데 실제 상황이었다. 이 곳 위니펙에도 코로나 환자가 하나둘 늘어갈 무렵 물과 휴지 음식물들을 사재기 현상이 있었어요.. 유튜버나 뉴스에서만 보던 것들이었는데 내가 직접 경험을 하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도 빨리 사두어야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쟁여 둘곳도 마땅치 않아서....나는 그냥 포기하기도 했어요. 집도 좁고 보관할 곳도 없어서 일단 2주분만 공산품과 고기를 사두고 야채는 1주일치씩 사두기로 했답니다. 뉴스에서 보고는 토론토나 벤쿠버 퀘벡 같은 큰 도시들만 사재기를 하는 줄 알았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 뉴스가 보도 되고 나서는 캐나다 어디든 이런 사재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미국 뉴스에서 나온 내용은 2주 동안 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식품들을 준비해 놓으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중간 잘못된 유튜브들의 안내.. 2020. 4. 9.
감동적이지도 명작도 아니지만 잊을 수 없는 영화들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영화 한 두편씩은 있을 텐데요. 제가 이 두영화를 잊을 수 없는 이유는 영화가 아주 훌룡하거나 감동적이거나 내용이 잊혀지지 않을 만큼 좋다거나 그래서가 아니랍니다. 내가 두 편의 영화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과 관계가 있어요. 한국에눅서 살면서 영화를 볼때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 외국영화는 친절히 자막이 깔리고. 집에서 볼때는 더빙이 되어 있기도 했던. 이 두가지가 없는 외국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큰아이하고 영화를 보러 갔어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제가 사는 동네엔 작은 극장이 있는데 화요일은 무조건 50% 할인 이거든요. 이날 보러 간 영화는 데드폴. 이 영화를 시작되면서부터 최대한 화면을 열심히 봤어요.. 2020. 4. 9.
위니펙 마켓 밸류빌리지(Value Village)-중고 판매점 중고물건들을 판매하는 곳. 한국에서는 방송으로만 접했던 중고물건 판매하던 가게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개념의 가게인것 같아요. 기부와 지원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중에는 약간의 장애를 갖고 있지만 성실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이곳을 쭈~욱 구경해보니...... 종종 괜찮은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처음 이곳을 와서 둘러 보면서 정말 골동품 비숫한 것들도 있기에 (ㅡ 또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 나도 혹시?? 우연찮게 샀는데 나중에 보니 값어치가 막 비싸고 그런거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열심히 헤집고 다녔어요. 정말 열심히 찾았답니다. ( ㅡ 정말 한시간이 금방 가버릴정도로..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