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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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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17

4월의 눈 오늘 하늘이 다들 COVID-19 때문에 방콕들 해서 심심할까봐 쇼를 보여 주네요. 봄날이 되어 눈이 녹고 꽃들이 싹을 펴야 할 이 때에 눈이 내리네요. 아주 펑. 펑. 조금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 내리네요. TV들만 보고 핸드폰들만 들여다 보느라 눈 피곤 할까봐 하늘 한번 보라고 눈을 뜬금 없이 내려주나봐요. 4월8일 오후12시30분경 첨에 눈이 하나하나 떨어지길래 ' 날도 따뜻한데 웬 눈이야. 그냥 진눈깨비인가보다'하고 별 생각도 안하고 그냥 TV를 계속 봤어요. 그러다 한참 후에 TV를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니 하늘에서 정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완전 많이 쌓이고 있었어요. 헐~~ 소리 밖에 안나더군요. 한 30분 정말 미친듯이 바람까지 몰아치면서 내리더니 갑자기 딱 멈췄어요... 2020. 4. 9.
위니펙(Winnipeg)에서 사 본 케잌 이곳 위니펙에도 맛있는 케잌이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어디가 그런것들이 파는지 아직 가보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동네 케잌 판매 하는 곳들에 지금까지 구매해본곳 Costco, Walmart, Coop, Sobeys 그리고 이태리 음식들을 파는 곳 La Grotta 안에 있는 제과점입니다. La grotta 는 이태리 식품들과 식사 그리고 디저트 이태리식 제과까지 다양하게 판매 하는 곳인데 제가 사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필요할 때 가끔 가곤 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그랜트 몰(Grant mall)에 있는 Coop이 대공사 이후 더 깨끗해지고 넓어졌으며 물건 찾기도 쉬워지고 가격도 그리 비싸다 느끼지 않을 정도의 가격의 케익들이 있어 요즘 케익 살 일이 있으면 이곳으로 가요. 아래 사진들의 케잌들은 모.. 2019. 10. 29.
출산휴가 이곳 캐나다에선 아기 낳을때가 되면 출산휴가를 당당히 받고 일을 합니다. 1년. (캐나다는 주마다 법들도 달라서 자세한 사항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해당 관련 법안을 확인해야 한다.) 그동안 급여의 55%를 받고 복귀 날짜가 되면 눈치 볼것도 없이 당당히 제자리로 복귀합니다. 동료들은 짤리거나 밀려나게 될까봐 그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의 임신을 다해 축하 해 줍니다. 옆 line 같은 팀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기저귀 케잌.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아요. 필리핀 사람들이 제일 많은거 같고 그리고 인도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중국 사람들은 예전 우리나라처럼 한자녀 출산을 장려해서 그런가 그닥 임신하신분들을 못봤는데 유독 인.. 2019. 9. 26.
위니펙에서 한글서류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 받기 한글로 된 서류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겼을때... 영어를 본인이 아무리 잘하거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알고 있어 영문 번역을 맡겨서 사용하려고 해도 개인이 직접 하는 경우는 안 된다고 한다. 난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포맷을 만들어 다 완성했다고 기뻐했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공증 받아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만들어서 영문으로 번역하고 변호사 공증 받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영사관 공증도 변호사 공증도안된다고.)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어떤 서류냐에 따라 거절 당하는 수가 있다고 하니 아예 첨부터 그냥 번역사 공증이 되는 곳에서 작업하는게 나을 것 같다. 밴쿠버나 토론토는 번역해주는곳이 꽤 있다고 하는데 여기 위니펙엔 찾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여기 번역해주는 .. 2019. 9. 15.
Costco에서 구매. 착한 빵 가격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빵들은 양들이 많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아마 멤버쉽 운영제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이곳이 밀 생산지라서 그런것도 같아요. 정말 비싸지 않게 괜찮은 빵들을 접할수 있어요. 종류들도 다양한데 늘 먹던 것만 사기도 하고 어쩌다 다른 것을 사면 깜박하고 사진 하나 찍는 것을 잊어버려서 아직 여러가지를 올리지 못했어요. 이 빵을 세어보니 36개. 식감은 쫄깃해요.. 그런데 이틀만 지나도 금방 곰팡이가 피니 당장 먹을만큼 놔두고 하나하나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있어요. 내가 먹고 싶을 때는 미리 꺼내 두면 처음에 산 상태로 되니 귀찮더라도 개별 포장후 냉동실에 넣어두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바로 먹겠다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아래 부분에 습기가 차기도하.. 2019. 8. 27.
캐나다 위니펙에 짜장면 파는곳 위니펙에 Dad's Family Restaurant 그리고 Dowon Restaurant 이 있어요.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내가 가 본곳은 이 두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한국씩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등 중국집 요리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두집 모두 한식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순수 중화요리 전문점은 아니고 기본 한국 음식점을 합해 놓은거 같아요. 그런데 가격은 한국 가격처럼 생각하면 들어가서 놀랄수 있어요. 여기는 한국이 아니기 때문에 한식과 중식등의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해요. 그래도 좀 너무들 비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가끔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요새는 유튜브 요리사 선생님들이 많아서 시간을 내고 좀 부지런만 떨면 조금은 저렴하게 .. 2018. 3. 19.
위니펙에 캐나다구스 직원 1000명 돌파 기념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니펙은 캐나다구스 본사가 있는 곳 입니다. 위니펙 다운타운에 본사가 있고 마운틴 애비뉴 쪽에 2번째, 3번째 공장이 있어요. 토론토에도 사무실과 공장이 있고요. 다운타운에 있는 본사에는 경력이 오래 된 베테랑들이 많이 있고 2,3번째 공장에는 신입들이 많아요. 예전에는 캐나다구스 공장에 필리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 다양한 국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그런데 인도 사람들이 엄청 늘었어요. 그리고 중국인들도 아프리카,시리아, 러시아,일본,파키스탄,베네수엘라,브라질, 콜롬비아,캐나다,한국,태국,베트남등등 처음 듣는 나라들도 많아서 까먹었네요. 그래도 지금 이곳 위니펙에 있는 캐나다구스 회사의 사무실이나 공장엔 필리핀과 인도인들이 제일 많은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에 .. 2018. 3. 18.
아침 출근 방해꾼 많은 눈이 정말 밤새 소리도 없이 내렸어요. 정말 소리없이 징하게 많이 내렸답니다. 밤새 내린 눈 두께가 한뼘이상 되요. 발이 아주 푹 푹 들어가네요. 전혀 제설작업이 안되 있어서 차를 주차장에서 빼내기 위해 아침부터 삽질?을 해야만 했어요. '아휴~오늘 지각은 빼박이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아무튼 지각을 하더라도 출근은 해야하기에 그 높게 쌓은 눈밭위로 차를 움직였어요. 무모하게 그냥 눈밭위로 달려가보려한거죠. 아니나 다를까 눈에 바퀴가 빠져 헤어나오지를 못하더라구요. 계속 헛바퀴돌고 소리만 요란하게 동네를 울리고... 어쩔수 없이 울 양순이 화장실 모래를 다 들고 나와서 바퀴주변에 뿌리고 종이 박스 덧대고 움직여 보려해도 안되더라구요. 눈 퍼내는 삽도 1개 밖에 없어서 남편이 그 삽을.. 201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