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한1 작년 5월 어느날 새벽 6시30분경 출근길에 찍은 사진들.......뭔가 나타날것 같은 음산함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작년에 찍은 사진에 이렇게 아침안개 자욱한 장면이 찍힌 사진들이 있어서 정리해 봤어요. 4월의 추위가 어느정도 물러나고 5월 봄이 와야 하지만 이곳 위니펙은 5월까지도 추울때가 있는데 작년이 그러했던거 같아요. 가끔 이렇게 안개가 낀다고 하는데 새벽일을 나가기 전까지 이렇게 습한듯 하면서 뭔가 스~~으윽 하고 나올거 같은 분위기는 저는 시내에서 본 적이 없어서 마냥 신기해서 두리번거리고 사진을 찍었어요. 이날은 전날 남편이라 대판 싸워서 심통이 나서 아침에 혼자 버스타고 출근한다고 얘기도 안하고 새벽 일찍 나왔드랬지요. 우리집에서 직장까지 차로 가면 15분이면 가지만 버스를 2번 갈아타고 10여분 또 걸어야 갈수 있어요. 그래서 총 1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일찍 나가야 하는데 혹시 버.. 2020.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