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벽화들

또 하나의 벽화가 사라져 가는 현장을 목격했네요. 
이곳은 예전에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던 땅이었는데 누군가가. 아니면 땅 주인이 건물을 올리기로 했나봐요.
이 쪽 길로는 자주 다닐 일이 없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 됬네요.
지나가면 넘 아쉬운 맘에 발길을 멈추었어요.
이곳의 벽화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해학적으로 그려져 있어 보다 보면 절로 미소가 생길 그런 그림들인데 넘 맘이 안좋아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져 벽화는 손상이안되는것 같지만 바로 옆에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다시는 저렇게 한 눈에 그림을 볼 수 없게 되겠지요.

지금 이 글을 수정해서 쓰고 있는 이 순간은 날씨가 너무 춥고 도로에 눈도 많이 쌓이고 미끄러워 어딜 다니기가 힘든 상황이라 지금 저곳이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어 궁금 하네요.
날씨가 좀 풀려 도로가 덜 미끄러워지면. 많이 쌓인 눈들이 다 녹아 없이지면. 
다시 저곳에 가봐야겠어요. 
어떻게 변화 되고 있는지....

 

http://www.themuralsofwinnipeg.com/Mpages/index.php?action=gotomural&muralid=509

                                                        민속마 5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세밀한 벽화

민속 벽화 콘텐츠: F- 퍼스트 네이션 티피 장면(Andre Brandt의 사진 허가) O- 아일랜드 댄스 의상(사진 2) L- 타밀 춤(사진 3) K- 헝가리 병 춤(사진 3) L- 이스라엘 댄스 의상(사진 4) O-Ethiopian(사진 4) R-칠레, 아르헨티나(Photo 5) A-Polish 자수/비즈(Photo 5) M-브라질 헤드피스(Photo 6) A-Mexico Sombrero(Photo 6)

장면에 있는 항목: - 위니펙 도시 스카이라인 - 중국 용 - 민속 50 여권 - 그리스 꽃병 - 민속 라마 - 우크라이나 머리 드레스 - 일본 등불 - 아프리카 북 - 필리핀 우산 - 바이킹 모자 -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 - 아르헨티나 고급 와인 - 슬로베니야 와인 배럴 - 포르투갈 수탉 - 메티스 새시 - 페로지 - 네잎 클로버 - 아일랜드 - 독일 슈타인 - 러시아 인형 - 투탕가 왕 - 이집트 - 마라카 - 카리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