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에서 구매. 착한 빵 가격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빵들은 양들이 많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아마 멤버쉽 운영제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이곳이 밀 생산지라서 그런것도 같아요.
정말 비싸지 않게 괜찮은 빵들을 접할수 있어요.
종류들도 다양한데 늘 먹던 것만 사기도 하고 어쩌다
다른 것을 사면 깜박하고 사진 하나 찍는 것을 잊어버려서 아직 여러가지를 올리지 못했어요.

 

이 빵을 세어보니 36개.
식감은 쫄깃해요..
그런데 이틀만 지나도 금방 곰팡이가 피니 당장 먹을만큼
놔두고 하나하나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있어요.
내가 먹고 싶을 때는 미리 꺼내 두면 처음에 산 상태로 되니 귀찮더라도
개별 포장후 냉동실에 넣어두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바로 먹겠다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아래 부분에 습기가 차기도하고
시간조절 잘못 하면 질겨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려면 시간조절 잘하고(시간은 저도 몰라요.)
아래 부분에 키친타올 반드시 깔고 하면 좋을듯.
나는 한번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려고 하다가 질기고 습해서
그 다음부터는 사용하지 않고 토스트기에서 바로 구워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이빵은 마늘버터를 바르고 오븐이나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구우면 바삭한 마늘빵이 되니 바케트빵이 따로 필요없는거 같아요.
혹시 빵가루가 조금 필요한경우는 2/3 정도 녹았을때 믹서기에 쏴~악 갈아서 사용해도 좋아요.

이 빵은 한국에 있는 모닝빵과 같아요.
근데 가격이 진짜.....착해.
정말 착해.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요.

역쉬 밀재배지는 달라.
이 빵도 마찬가지로 당장 먹을만큼만 두고
개별 포장해서 냉동실로....

우유나 쥬스, 믹스 커피와 그냥 먹어도 좋지만 계란 샌드위치속을 만들어서
가운데 반 가르고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처음엔 모르고 이곳이 밀가루가 저렴하니 직접 만들어 보려고 유튜브를 열심히
보고 재료도 준비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어요.
재료를 사고 준비하고 오븐을 이용해서 빵을 만들었는데
맛은 별로인것 보다 그냥 하나 구매하는게 훨씬 이익이었다는 것을
코스트코 둘러 보다 알게 되었네요.
이 모닝빵을... 이렇게 갯수가 많은 빵이 이렇게 저렴한지 몰랐었네요.
이 후로는 모닝빵은 전혀 만들어 먹을 생각은 안한답니다.

$5.99
한국 돈으로 말하자면. 5,990원 이지만
현재. 오늘 날자로 캐나다 환율이 한국 돈 보다 낮기 때문에 정확히 계산해서 말하자면 한 4,990원 정도이다.

 

3.  아직 제과점들을 가 보지 못했어요.

늘 마트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이곳에는 마트에도 많은 종류의 빵과 식빵들이 판매 되고 있어서
굳이 제과점을 가지 않았어요.
아직도 많은 빵들이 날 기다리고 있기에...
마트에 파는 여러 빵을 먹어 보았지만 거의 다 달았어요.
특히 파이 종류 같은 것은 너무 달더라구요.
달아도 너무 달아요.
그나마 크로와상이 달지 않아 가끔 사서 그냥도 먹고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어요.
햄이랑 계란 양상추 넣어서 먹어도 괜찮지만 그냥 계란만 스크램불 만들어서
그냥 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참 마요네즈 살짝 바르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가격이 양에 비해 참! 참 싼 편이에요.

위니펙도 맛있는 제과점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나는 제과점 방문을 못 한 상태에서
내가 찾은 내 입맛에 맞는 빵은 이 크로와상이에요.
일단 달지 않고 가격이 착하고 다양하게 먹을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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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호박파이에요. 가격이 $6 정도 하는데요.
크기가 위 사진을 보다시피 A4 종이 사이즈와 비슷해요.
속이 완전 촉촉해요.
넘 촉촉하고 달아서 한 조각 블랙커피와 먹고 나중에 다시 먹어야지 한꺼번에
여러조각 먹기는 힘들거 같아요.
저희 식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것은 사서
조각조각 자르고 당장 먹을 만큼만 냉장실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는데 나중에 그냥 자연 해동 시켜서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아요.
이 호박 파이도 다른 대형마트보다는 코스트코가 나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