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0 4월의 눈 오늘 하늘이 다들 COVID-19 때문에 방콕들 해서 심심할까봐 쇼를 보여 주네요. 봄날이 되어 눈이 녹고 꽃들이 싹을 펴야 할 이 때에 눈이 내리네요. 아주 펑. 펑. 조금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 내리네요. TV들만 보고 핸드폰들만 들여다 보느라 눈 피곤 할까봐 하늘 한번 보라고 눈을 뜬금 없이 내려주나봐요. 4월8일 오후12시30분경 첨에 눈이 하나하나 떨어지길래 ' 날도 따뜻한데 웬 눈이야. 그냥 진눈깨비인가보다'하고 별 생각도 안하고 그냥 TV를 계속 봤어요. 그러다 한참 후에 TV를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니 하늘에서 정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완전 많이 쌓이고 있었어요. 헐~~ 소리 밖에 안나더군요. 한 30분 정말 미친듯이 바람까지 몰아치면서 내리더니 갑자기 딱 멈췄어요... 2020. 4. 9. 위니펙(Winnipeg)에서 사 본 케잌 이곳 위니펙에도 맛있는 케잌이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어디가 그런것들이 파는지 아직 가보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동네 케잌 판매 하는 곳들에 지금까지 구매해본곳 Costco, Walmart, Coop, Sobeys 그리고 이태리 음식들을 파는 곳 La Grotta 안에 있는 제과점입니다. La grotta 는 이태리 식품들과 식사 그리고 디저트 이태리식 제과까지 다양하게 판매 하는 곳인데 제가 사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필요할 때 가끔 가곤 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그랜트 몰(Grant mall)에 있는 Coop이 대공사 이후 더 깨끗해지고 넓어졌으며 물건 찾기도 쉬워지고 가격도 그리 비싸다 느끼지 않을 정도의 가격의 케익들이 있어 요즘 케익 살 일이 있으면 이곳으로 가요. 아래 사진들의 케잌들은 모.. 2019. 10. 29. 출산휴가 이곳 캐나다에선 아기 낳을때가 되면 출산휴가를 당당히 받고 일을 합니다. 1년. (캐나다는 주마다 법들도 달라서 자세한 사항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해당 관련 법안을 확인해야 한다.) 그동안 급여의 55%를 받고 복귀 날짜가 되면 눈치 볼것도 없이 당당히 제자리로 복귀합니다. 동료들은 짤리거나 밀려나게 될까봐 그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의 임신을 다해 축하 해 줍니다. 옆 line 같은 팀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기저귀 케잌.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아요. 필리핀 사람들이 제일 많은거 같고 그리고 인도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중국 사람들은 예전 우리나라처럼 한자녀 출산을 장려해서 그런가 그닥 임신하신분들을 못봤는데 유독 인.. 2019. 9. 26. 쌍란...들 처음에 계란 하나를 깼을 때 쌍란이 나왔고 두 번째 계란을 깼을 때도 쌍란이 나왔어요. 이때까지는 그냥 와~~~ 좋은 일이 생기려나 보다며 생각했는데. 웬걸! 3개째 4개째...5개째. 계속해서 쌍란이 나오는 거에요. 그저 좋은일이 생기려나보다 생각하다가 이젠 이게 뭐야...뭐지 괜히 불안한 마음에 에이~~설마 몇개만이겠지 했는데 제 손은 확인을 하고 싶은 맘이 있었는지 계속 계란을 깨고 있더군요. 원래는 계란 후라이 해 먹으려고 두어개 깨서 먹으려고 했는데 걱정되는 맘에 계란을 계속 깨다보니 어느새 한판을 다 깨서 확인 했네요.ㅡㅡ 계란 한두개가 아닌 한판이 모두 쌍란이라니~~~ 예전에 평상시에는 계란을 먹다보면 한두개 정도만 나왔었거든요. 그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 운이 좋으려니 생각했는데 이게 한.. 2019. 9. 15. 위니펙에서 한글서류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 받기 한글로 된 서류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겼을때... 영어를 본인이 아무리 잘하거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알고 있어 영문 번역을 맡겨서 사용하려고 해도 개인이 직접 하는 경우는 안 된다고 한다. 난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포맷을 만들어 다 완성했다고 기뻐했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공증 받아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만들어서 영문으로 번역하고 변호사 공증 받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영사관 공증도 변호사 공증도안된다고.)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어떤 서류냐에 따라 거절 당하는 수가 있다고 하니 아예 첨부터 그냥 번역사 공증이 되는 곳에서 작업하는게 나을 것 같다. 밴쿠버나 토론토는 번역해주는곳이 꽤 있다고 하는데 여기 위니펙엔 찾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여기 번역해주는 .. 2019. 9. 15. Costco에서 구매. 착한 빵 가격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빵들은 양들이 많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아마 멤버쉽 운영제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이곳이 밀 생산지라서 그런것도 같아요. 정말 비싸지 않게 괜찮은 빵들을 접할수 있어요. 종류들도 다양한데 늘 먹던 것만 사기도 하고 어쩌다 다른 것을 사면 깜박하고 사진 하나 찍는 것을 잊어버려서 아직 여러가지를 올리지 못했어요. 이 빵을 세어보니 36개. 식감은 쫄깃해요.. 그런데 이틀만 지나도 금방 곰팡이가 피니 당장 먹을만큼 놔두고 하나하나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있어요. 내가 먹고 싶을 때는 미리 꺼내 두면 처음에 산 상태로 되니 귀찮더라도 개별 포장후 냉동실에 넣어두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바로 먹겠다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아래 부분에 습기가 차기도하.. 2019. 8. 27. 겨울 세탁하러 왔어요. 세탁을 하러 왔어요. 이곳은 한국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의류와 이불을 세탁하러 세탁방에 옵니다. 이곳은 세탁기가 참 다양하게 설치 되어 있어요. 큰 것부터 작은 것. 그리고 건조기도 큰 것과 작은 것이 여러개 갖추어져 있어요. 그래서 내가 필요한 용량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큰 이불이나 인형 세탁 할 때는 세탁소를 이용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한국도 동전 세탁소가 생겨 저도 가끔은 이용 해보기도 했었어요. 위아래 두 사진은 한국 코인 세탁소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 있는 코인 세탁기 운영하시는 분들이 깔끔하게 관리를 잘하시는 것으로 인정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이곳 코인세탁소들이 아주 지저분하다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조~~금 안깨끗하다는 거지.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본인 소유 세탁기를 .. 2018. 6. 4. 양순이도 간지럼 타요. 할큄주의. 저는 지금까지 동물중엔 영작류만 간지럼을 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양이도 간지럼을 타는 것을 아세요? 저는 지금까지 고양이도 간지럼을 탄다는 것을 전혀 몰랐었답니다. 그런데 우연히 엎드려 있는 등을 스쳤는데 갑자기 등이 파도를 치며 움직이는 거에요. 너무 신기해서 다시 스치듯 지나가니 다시 등털들이 파도를 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몇번은 울 양순이가 몇번은 참더니 나중에는 물거나 할퀴더라구요. 진짜 사람이랑 똑같았어요. 사람도 처음에 간지럽히면 웃는데 계속 간지럽히면 짜증내고 화내잖아요. 진짜 신기했어요. 고양이가 간지럼을 탔었나?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비슷한 내용들은 있는데 등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간지럽히듯 겨드랑이를 간지럽히거나 발바닥을 간지럽히고 아니면 꼬리쪽을 건드리는데 그건 정.. 2018. 4. 15. 할로윈 코스프레 판매점인데. 판매점이 맞는데...거의 공포의 집 수준 놀이동산에 있는 공포체험의 집 같은 곳을 갈 필요가 없을 듯 싶어요..이곳은 파티용품과 함께 할로윈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인데...와~~씨 진짜 무서워. 한국에서는 할로윈축제를 별로 하지들 않아서 자세한 내용을 몰랐었는데 이곳 캐나다에서는 미국과 더불어 하나의 큰 축제로 행해지고 있더군요. 지금은 한국에서도 많이 할로윈축제를 하더군요. 특히 이태원에서 크게 길거리 행사도 한다고 방송에서도 보고 드라마에서도 봤어요.아마 이제는 한국도 이런 물건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샵이 있겠지요? 이곳은 파티도 자주하고 아이들에 관한 이벤트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이런 파티용품들을 파는 곳이 꽤 있어요.저의 애는 원래 이런 공포스런운 물건이나 분위기. 그리고 공포영화조차도 너무 싫어해서 구경도 하지 않겠다고 하고 밖에서 .. 2018. 3. 30.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