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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에 새로운 한인마트가 오픈했어요......KB MART 이 광고가 코사랑에 떴었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일도 안하고 계속 집에서 뒤굴뒤굴 하다보니 게으름이 몸에 붙어서 움직이기 너무 싫어 계속 미루다가 집에 고추가루가 떨어지기도 하고 당면도 필요해서 핑계김에 구경도 하고 바깥 바람도 쐬지 싶어서 나왔어요. 이곳의 위치는 중고물건판매하는 마트 밸류빌리지 바로 근처였고 기존 한인마트인 88마트에서 그리 멀지 않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카운터가 있어 사장님과 근무자분들이 반갑게 인사 해주시고 귀한 마스크 한장 나눠주셔서 착용하고 안심 쇼핑 Start! 이곳에는 한국의 반찬코너 같이 여러 종류의 반찬들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 되고 있어서 필요한 반찬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곳 위니펙에서 구매하기 힘든 것들이 판매되어 있어요. 어포 종류, 쥐포 그리고 북어포들도 .. 2020. 4. 15.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경계령 중 장보기 2020년 3월27일 위니펙도 10명 이상 모여서는 안된다는 성명을 발표했어요. 그리고 만일 어길시에는 $486불에서 $1000불까지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이 뉴스 기사에 적혀 있었는데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아래와 같이 번역해 보았어요. 아무튼 나는 필요한 음식물들을 사기 위해 장을 보러 가야 해서 슈퍼스토어(Superstore )로 갔어요. 근데 오늘은 바람이 몹시 불어서 추웠어요. 아침에 나올 땐 별로 안 추운것 같아서 옷을 두껍게 입지 않았는데 40분 넘게 서서 기다리니 점점 그리고 몹시 추워졌어요. 코로나보다 기다리다 감기가 먼저 벌리고 면역이 약해지면서 코로나에 걸릴것 같았어요. 진심. 순간 장보는거 포기하고 그냥 갈까 하다 기다린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어차피 다시 장보.. 2020. 4. 12.
위니펙 유료창고 이용하기.. 유료창고가 생각보다 여러곳에 있었다. 내가 직접 방문해서 구경해보고 상담한 곳은 5군데.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 갔더니 안은 별로인 곳도 있었고 겉이나 속이 모두 깨끗하고 괜찮은거 같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곳들도 있었다. 고급스럽거나 값비싼 가구나 물건들을 보관해야 한다면 좋은 창고를 이용해야겠지만 단순히 잠시 잡다 물건들을 보관 할거라면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없는 창고를 이용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발품을 팔았다. 직접가서 상담하고 구경하고..... 남쪽과 서쪽 방향에 있는 창고들은 대체로 깨끗하지만 비용이 좀 비싼면이 있다. 가격이 비싼데도 창고 면적이 적은편인 곳들이 있다. 반면에 북쪽 방향에 있는 창고들은 가격이 저렴한 곳들이 있다. 그러나 비가 안새는지 창고 상태가 어떤지는 직접 들어가서 보고 확인 .. 2020. 4. 11.
돼지 등뼈이용 요리 많은 향신료와 재료를 이용해서 2일간 숙성 시킨후 만든 요리. 아들이 심사숙고 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솔직히 나가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돼지 특유의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아 밥 보다는 빵과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인 듯 하지만 좋았어요. 정성도 듬뿍 들어가서인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등갈비는 마리네이드라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마리네이드라는 것은 육류나 조류을 요리하기 전에 먼저 약간의 맛을 내게하거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맛을 베개하기 위해 재우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좀 맛을 가미해서 좀 재워둔다는 것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이 마리네이드 할 때는 럽을 이용해야 하는데 럽은 향신료.. 2020. 4. 10.
삼겹살을 이용한 다른 요리 삼겹살. 이곳 위니펙에서는 한인마트나 가야 구경할수 있는 것 이었어요. 그러나 어느순간 중국마트나 이곳 고기 전문판매점을 가면 항시 준비를 해 두고 있었어요. 그만큼 한인들도 많아지고 많은 이들이 삼겹살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인것 같아요. 이곳에는 중국인들이나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캐나다인들도 그렇고 의외로 삼겹살을 아는 사람들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재작년 언제 부터인가 위니펙의 코스트코에서도 삼겹살을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상태도 참 착하고 가격도 완전 착했는데 이용자들이 많아져서인지 가격도 오르고 상태도 예전 만 하지 못했어요. 나중에는 판매하는 사람들이 점점 약아져서 위에 것들은 상태 괜찮은것들로 얹어놓고 아래 깔린 것은 순 비계덩어리들이었어요... 2020. 4. 10.
온타리오...블루레이크 호수( Blue Lake Provincial Par 모처럼 쉬게 된 휴가. 위니펙이 아닌 다른 곳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마땅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찾다가 아는분이 소개 해 준 블루레이크 호수로 가기로 했어요.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블루레이크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걸리거든요. 이곳 캐나다에서 웬만한 호수 구경 가려고 하면 기본 2시간이에요. 그러니 시간 좀더 보태서 좀 멀리 나가보는 것도 나쁘기 않은거 같아요. 가는 동안 그래도 볼만한 풍경들이 있었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도착해서 몇장 찍은 것 밖에 없어요. 온타리오. 토론토로 가는 입구에요. 저는 아직 토론토는 가보지 못 했어요.. 이렇게 왔으니 이제는 아니지만. (❁´◡`❁) 블루레이크. 하늘은 청명하고 물은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솔직히 이곳이 아니더라도 캐나다 어디든 하늘은 청명하고.. 2020. 4. 10.
사재기....뉴스와 유튜브에서만 봤는데 실제 상황이었다. 이 곳 위니펙에도 코로나 환자가 하나둘 늘어갈 무렵 물과 휴지 음식물들을 사재기 현상이 있었어요.. 유튜버나 뉴스에서만 보던 것들이었는데 내가 직접 경험을 하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도 빨리 사두어야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쟁여 둘곳도 마땅치 않아서....나는 그냥 포기하기도 했어요. 집도 좁고 보관할 곳도 없어서 일단 2주분만 공산품과 고기를 사두고 야채는 1주일치씩 사두기로 했답니다. 뉴스에서 보고는 토론토나 벤쿠버 퀘벡 같은 큰 도시들만 사재기를 하는 줄 알았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 뉴스가 보도 되고 나서는 캐나다 어디든 이런 사재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미국 뉴스에서 나온 내용은 2주 동안 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식품들을 준비해 놓으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중간 잘못된 유튜브들의 안내.. 2020. 4. 9.
감동적이지도 명작도 아니지만 잊을 수 없는 영화들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영화 한 두편씩은 있을 텐데요. 제가 이 두영화를 잊을 수 없는 이유는 영화가 아주 훌룡하거나 감동적이거나 내용이 잊혀지지 않을 만큼 좋다거나 그래서가 아니랍니다. 내가 두 편의 영화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과 관계가 있어요. 한국에눅서 살면서 영화를 볼때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 외국영화는 친절히 자막이 깔리고. 집에서 볼때는 더빙이 되어 있기도 했던. 이 두가지가 없는 외국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큰아이하고 영화를 보러 갔어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제가 사는 동네엔 작은 극장이 있는데 화요일은 무조건 50% 할인 이거든요. 이날 보러 간 영화는 데드폴. 이 영화를 시작되면서부터 최대한 화면을 열심히 봤어요.. 2020. 4. 9.
위니펙 마켓 밸류빌리지(Value Village)-중고 판매점 중고물건들을 판매하는 곳. 한국에서는 방송으로만 접했던 중고물건 판매하던 가게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개념의 가게인것 같아요. 기부와 지원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중에는 약간의 장애를 갖고 있지만 성실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이곳을 쭈~욱 구경해보니...... 종종 괜찮은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처음 이곳을 와서 둘러 보면서 정말 골동품 비숫한 것들도 있기에 (ㅡ 또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 나도 혹시?? 우연찮게 샀는데 나중에 보니 값어치가 막 비싸고 그런거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열심히 헤집고 다녔어요. 정말 열심히 찾았답니다. ( ㅡ 정말 한시간이 금방 가버릴정도로..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