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0 텅빈 위니펙 공항 조카가 벤쿠버를 가야 할 일이 생겨 새벽 5시30분경 위니펙 공항을 갔어요. 늘 꽉차 있던 주차장이 텅 비어 있네요. 운항을 안하나 의심 할 정도 였어요. 안으로 들어오니 정말 이런 모습 처음이야~~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직원들도 없고 사람들도 없고..... 이 카페는 늘 사람들이 꽉차 있고 늘 줄을 서서 음료나 빵을 구매 할 수 있었는데 페쇄 되어 있었어요. 가방과 모든 짐을 검색하는데 평상시 보다 2배이상의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요. 특히 동양인. 중국인들은 더 철처히 검사를 하더군요. 조카 앞에 앞에 백인은 바로 검사 하고 나갔는데 바로 앞에 있는 중국인 가족들은 발열 체크 하고 물건들도 다 체크하고 뭘 그렇게 확인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대요. 한참 후에 무사히 들어간 조카는 벤쿠버로 떠.. 2020. 6. 14. 🦉위니펙 벽화 3 (Corydon ) 코리돈(Corydon ). 이곳은 많은 레스토랑들과 카페가 즐비하게 있어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늘 사람들이 많이 모이곤 하지만 지금 COVID-19 으로 인해 한산 하네요. 이곳에 벽화들은 도로 안쪽에 있기도 해서 관심있게 봐야 눈에 띄는 것들도 있답니다. 위니펙의 대부분의 벽화들은 그냥 심심해서 그려 넣었다기 보다는 예술적인 감각들이 돋보이는 작품성 벽화들이 많은거 같아요. 오며 가며 잠깐씩 시간 내서 입장료 없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곳은 벽화에 나온 그대로 나무를 보존하고 산림 교육을 하는 매니토바 임업 협회 (MFA) 입니다. 이 건물내에서 하는 일에 관해서 말을 안해도 알 수 있는 이 자연을 그린 벽화는 색이 많이 바래기는 했지만 보고 있노라면 위니펙 호수의 어딘가.. 2020. 6. 10. 기초영어 단어와 회화 그리고 문법...누구나 도움되는 무료 사이트 글로벌 시대. 한류가 열풍인 시대 나이를 많다고 해서 영어공부 해서 뭐해! 하시면 안돼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사람일이란 모른다고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몰라요. 거기다 요새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들이 많잖아요. 기계들도 많구요. 그러다 보니 영어로 되어 있는 것들을 접할때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영어 단어는 일단 외우기 쉽고 반복해서 할 수 있는 게 최고 인것 같아요.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거 복잡한 단어부터 하려고 하지 마세요.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를 탄탄히 해야 하는 것처럼 언어도 기초가 탄탄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저도 이런 영어 사이트를 소개 하면서 마음을 다 잡고 조금씩 하고 있어요.이번 소개 해 드릴 사이트는 정말 하기 쉬워요. 어른도 아이들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이것은 매일.. 2020. 6. 9. 전문적으로 고기를 판매하는 곳이 여기에... 늘 가던곳에 가거나 늘먹던 것만 먹는 그런 편이어서 이런 저런 장소을 찾아다니거나 물어보거나 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고기도 늘 가던곳인 코스트코나 칸토스라는 곳에 가서 사고 가끔 한인마트에 정육코너가 있는 곳으로 가서 사기도 했어요. Miller's Super Valu Meats 우연히 알게 된 이곳 매장에 처음 가봤는데 깔끔하고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곱게 단장하고 진열되어 있더군요. 베이컨도 수제로 만들어져 있구요. 수제 육포도 있어요. 무엇보다 목살도 비계가 덩어리로 많지 않고 적당히 있구요. 무엇보다 늘 코스트코에서만 사먹거나 한인마트에서 구입해서 먹던 삼겹살을 이곳에서 구매 할 수가 있었네요. 고기뿐 아니라 치즈 쏘세지. 닭고기 등등 정말 많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늘 코스트코와 칸토스라.. 2020. 6. 7. 🦉위니펙 벽화2 (St.Matthews) 자주 가는 코스트코를 지나가는 길에 보게 된 한 벽화는 자동차 타이어를 판매하는 Good year라는 곳이에요. 몇 년을 지나가면서도 관심있게 안보니 그곳에 벽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오늘 가서 자세히 보니 곳곳에 세심히게 그림을 그려 놨어요. 기술자들이 일하는 모습도 생동감 있게 그려놓은게 진짜 멀리서 언뜻 보면 일하고 있는 기술자들처럼 보여요. 놀라운 사실은 이 그림속의 인물들이 실존했던 분들이래요. 오래전에 이곳에서 근무를 하셨던 동료분들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연세가 많이 들기도하시고 돌아가시기도 하셨는데 처음 이곳에서 자동차 관련 일을 하셨던 분이 밋밋한 차고의 셔터가 싫으셔서 이런 작품으로 만들어 놓으신거라고 합니다. 이곳은 Good year 라는 자동차타이어를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이 브랜드.. 2020. 6. 7. 1.울 양순이랑 캐나다 오다가 벤쿠버공항에서 눈물 바다 만든 이유. 캐나다로 올 무렵. 울 양순이를 한국에 혼자 두고 올 수가 없었어요. 아는분들은 놔 두고 가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수 없었어요. 태어난지 10일도 안되서 어미고양이와 사고로 헤어지게 되어 눈도 안뜬 애를 우유 먹여가며 길렀거든요. 너무 어린 고양이라 특수 분유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10여년 전에 거의 6만원 돈을 주고 분유를 사서 먹여가며 키워지요. 한 식구로 산 세월이 5년. 애들을 야단칠 때면 나서서 저를 말리기도 하고 제가 직장을 갈때면 애들과 놀아주는 보모 노릇도 하던 가족인 녀석을 정말 두고 갈 수는 없었어요. 울 양순이는 5년이되는 동안 동네 고양이 한번 만나 본적이 없었네요. 우리 가족들과만 오랫동안 지내온 아이였기에 방치해 둔채 가서 길고양이를 만들수도 잘 돌봐줄지 어쩔지 모르는 누군가에게 .. 2020. 6. 4.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다보니 제가 이성 상실 했었나봐요.. 혹시 낚시 광고 아세요? 코로나 때문에 일하러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드라마와 뉴스등 현재 상황들을 보던중 이곳 캐나다 상황과 매니토바의 코로나 상황 그리고 일반적인 뉴스들을 보기 위해서 용감하게 캐나다 뉴스 사이트로 들어가서 보고 있었어요. 한국 뉴스야 보는건 당연 문제가 없죠. 한국어니까. 그런데 캐나다 뉴스는 번역기 돌려 가면서 어색한 문장들을 나름 때려 맞춰 가면서 이해해가며 봐야 해서 눈 크게 뜨고 집중해야 해요. 이런 저런 내용들을 보고 있노라니 여기도 코로나 관련 뉴스들이 많더라구요. 가끔 위니펙 현지 상황들이 보고 되는데 참 살인사건도 자주 일어나고 실종 사건에 화재 사건 그리고 교통사고 거기다 여기는 마약하거나 거래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마약 관련 뉴스도 많네요. 그냥 집에서.. 2020. 5. 13. 우리 한국서 영어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근데 그게 콩글리쉬래요. 콩글리쉬.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영어. Konglish(korean+english)일본식 영어 발음이 다시 변형이 되어 한국식으로 바뀜. 콩글리쉬라는 단어도 한글에서 만들어진 단어임한국에 살면서 영어가 왜 필요해. 한국어만 잘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면 평생을 살아왔네요. 영어 진짜 못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만...그래도 한국에 살면서 주변에 영어로 되어 있는 이름들이나 간판 이것저것들 보고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단어들 그리고 주변에서 가끔들 하는 얘기 듣고별다른 생각없이 그게 다 영어 인줄만 알고 여기서도 사용 했었네요.ㅡㅡ저는 당연히 다 영어인줄 알았어요. 당연히...그런데 이 곳 캐나다에 와서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영어 단어들.영어 인줄 알고 용감하게 썼던 단어들이 콩글리쉬 였더라구요.저는 영어를 가.. 2020. 5. 10. 김리(Gimri). 어디 한국 이름 같죠. 호수 이름이랍니다. 매니토바는 호수가 정말 많아요. 작은 호수에서 부터 아주 큰 호수까지. 매니토바의 주요 호수는 매니토바 호수, 위니 페거스 호수 그리고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담수호 (-자연적인 생긴 민물 호수 중의 총염분 함유량이 500㎎/ℓ 이하인 호수를 말함)인 위니펙 호수가 있어요. 궁금해서 도대체 몇개나 될까 찾아보니 무려 11만개나 있대요. 호수가.... 그런데 여기서는 아주 조그마한 웅덩이 비슷한 것도 호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까지 모두 합해서 11만개정도 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호수들은 깨끗하지 않은 곳들도 많아서 함부로 들어 가면 안되는 곳도 있어요. 매니토바(Manitoba)주에 있는 각 호수. 수영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서 매년 대장균을 측정한다고 하는데 그 허용치가 넘을 때도 있어서 수영하는 .. 2020. 5. 8.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