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0 돼지 등뼈이용 요리 많은 향신료와 재료를 이용해서 2일간 숙성 시킨후 만든 요리. 아들이 심사숙고 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솔직히 나가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돼지 특유의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아 밥 보다는 빵과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인 듯 하지만 좋았어요. 정성도 듬뿍 들어가서인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등갈비는 마리네이드라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마리네이드라는 것은 육류나 조류을 요리하기 전에 먼저 약간의 맛을 내게하거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맛을 베개하기 위해 재우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좀 맛을 가미해서 좀 재워둔다는 것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이 마리네이드 할 때는 럽을 이용해야 하는데 럽은 향신료.. 2020. 4. 10. 삼겹살을 이용한 다른 요리 삼겹살. 이곳 위니펙에서는 한인마트나 가야 구경할수 있는 것 이었어요. 그러나 어느순간 중국마트나 이곳 고기 전문판매점을 가면 항시 준비를 해 두고 있었어요. 그만큼 한인들도 많아지고 많은 이들이 삼겹살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인것 같아요. 이곳에는 중국인들이나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캐나다인들도 그렇고 의외로 삼겹살을 아는 사람들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재작년 언제 부터인가 위니펙의 코스트코에서도 삼겹살을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상태도 참 착하고 가격도 완전 착했는데 이용자들이 많아져서인지 가격도 오르고 상태도 예전 만 하지 못했어요. 나중에는 판매하는 사람들이 점점 약아져서 위에 것들은 상태 괜찮은것들로 얹어놓고 아래 깔린 것은 순 비계덩어리들이었어요... 2020. 4. 10. 온타리오...블루레이크 호수( Blue Lake Provincial Par 모처럼 쉬게 된 휴가. 위니펙이 아닌 다른 곳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마땅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찾다가 아는분이 소개 해 준 블루레이크 호수로 가기로 했어요.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블루레이크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걸리거든요. 이곳 캐나다에서 웬만한 호수 구경 가려고 하면 기본 2시간이에요. 그러니 시간 좀더 보태서 좀 멀리 나가보는 것도 나쁘기 않은거 같아요. 가는 동안 그래도 볼만한 풍경들이 있었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도착해서 몇장 찍은 것 밖에 없어요. 온타리오. 토론토로 가는 입구에요. 저는 아직 토론토는 가보지 못 했어요.. 이렇게 왔으니 이제는 아니지만. (❁´◡`❁) 블루레이크. 하늘은 청명하고 물은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솔직히 이곳이 아니더라도 캐나다 어디든 하늘은 청명하고.. 2020. 4. 10. 사재기....뉴스와 유튜브에서만 봤는데 실제 상황이었다. 이 곳 위니펙에도 코로나 환자가 하나둘 늘어갈 무렵 물과 휴지 음식물들을 사재기 현상이 있었어요.. 유튜버나 뉴스에서만 보던 것들이었는데 내가 직접 경험을 하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도 빨리 사두어야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쟁여 둘곳도 마땅치 않아서....나는 그냥 포기하기도 했어요. 집도 좁고 보관할 곳도 없어서 일단 2주분만 공산품과 고기를 사두고 야채는 1주일치씩 사두기로 했답니다. 뉴스에서 보고는 토론토나 벤쿠버 퀘벡 같은 큰 도시들만 사재기를 하는 줄 알았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 뉴스가 보도 되고 나서는 캐나다 어디든 이런 사재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미국 뉴스에서 나온 내용은 2주 동안 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식품들을 준비해 놓으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중간 잘못된 유튜브들의 안내.. 2020. 4. 9. 감동적이지도 명작도 아니지만 잊을 수 없는 영화들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영화 한 두편씩은 있을 텐데요. 제가 이 두영화를 잊을 수 없는 이유는 영화가 아주 훌룡하거나 감동적이거나 내용이 잊혀지지 않을 만큼 좋다거나 그래서가 아니랍니다. 내가 두 편의 영화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과 관계가 있어요. 한국에눅서 살면서 영화를 볼때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 외국영화는 친절히 자막이 깔리고. 집에서 볼때는 더빙이 되어 있기도 했던. 이 두가지가 없는 외국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큰아이하고 영화를 보러 갔어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제가 사는 동네엔 작은 극장이 있는데 화요일은 무조건 50% 할인 이거든요. 이날 보러 간 영화는 데드폴. 이 영화를 시작되면서부터 최대한 화면을 열심히 봤어요.. 2020. 4. 9. 위니펙 마켓 밸류빌리지(Value Village)-중고 판매점 중고물건들을 판매하는 곳. 한국에서는 방송으로만 접했던 중고물건 판매하던 가게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개념의 가게인것 같아요. 기부와 지원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중에는 약간의 장애를 갖고 있지만 성실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이곳을 쭈~욱 구경해보니...... 종종 괜찮은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처음 이곳을 와서 둘러 보면서 정말 골동품 비숫한 것들도 있기에 (ㅡ 또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 나도 혹시?? 우연찮게 샀는데 나중에 보니 값어치가 막 비싸고 그런거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열심히 헤집고 다녔어요. 정말 열심히 찾았답니다. ( ㅡ 정말 한시간이 금방 가버릴정도로.. 2020. 4. 9. 4월의 눈 오늘 하늘이 다들 COVID-19 때문에 방콕들 해서 심심할까봐 쇼를 보여 주네요. 봄날이 되어 눈이 녹고 꽃들이 싹을 펴야 할 이 때에 눈이 내리네요. 아주 펑. 펑. 조금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 내리네요. TV들만 보고 핸드폰들만 들여다 보느라 눈 피곤 할까봐 하늘 한번 보라고 눈을 뜬금 없이 내려주나봐요. 4월8일 오후12시30분경 첨에 눈이 하나하나 떨어지길래 ' 날도 따뜻한데 웬 눈이야. 그냥 진눈깨비인가보다'하고 별 생각도 안하고 그냥 TV를 계속 봤어요. 그러다 한참 후에 TV를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니 하늘에서 정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완전 많이 쌓이고 있었어요. 헐~~ 소리 밖에 안나더군요. 한 30분 정말 미친듯이 바람까지 몰아치면서 내리더니 갑자기 딱 멈췄어요... 2020. 4. 9. 위니펙(Winnipeg)에서 사 본 케잌 이곳 위니펙에도 맛있는 케잌이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어디가 그런것들이 파는지 아직 가보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동네 케잌 판매 하는 곳들에 지금까지 구매해본곳 Costco, Walmart, Coop, Sobeys 그리고 이태리 음식들을 파는 곳 La Grotta 안에 있는 제과점입니다. La grotta 는 이태리 식품들과 식사 그리고 디저트 이태리식 제과까지 다양하게 판매 하는 곳인데 제가 사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필요할 때 가끔 가곤 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그랜트 몰(Grant mall)에 있는 Coop이 대공사 이후 더 깨끗해지고 넓어졌으며 물건 찾기도 쉬워지고 가격도 그리 비싸다 느끼지 않을 정도의 가격의 케익들이 있어 요즘 케익 살 일이 있으면 이곳으로 가요. 아래 사진들의 케잌들은 모.. 2019. 10. 29. 출산휴가 이곳 캐나다에선 아기 낳을때가 되면 출산휴가를 당당히 받고 일을 합니다. 1년. (캐나다는 주마다 법들도 달라서 자세한 사항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해당 관련 법안을 확인해야 한다.) 그동안 급여의 55%를 받고 복귀 날짜가 되면 눈치 볼것도 없이 당당히 제자리로 복귀합니다. 동료들은 짤리거나 밀려나게 될까봐 그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의 임신을 다해 축하 해 줍니다. 옆 line 같은 팀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기저귀 케잌.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아요. 필리핀 사람들이 제일 많은거 같고 그리고 인도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중국 사람들은 예전 우리나라처럼 한자녀 출산을 장려해서 그런가 그닥 임신하신분들을 못봤는데 유독 인.. 2019. 9. 26. 쌍란...들 처음에 계란 하나를 깼을 때 쌍란이 나왔고 두 번째 계란을 깼을 때도 쌍란이 나왔어요. 이때까지는 그냥 와~~~ 좋은 일이 생기려나 보다며 생각했는데. 웬걸! 3개째 4개째...5개째. 계속해서 쌍란이 나오는 거에요. 그저 좋은일이 생기려나보다 생각하다가 이젠 이게 뭐야...뭐지 괜히 불안한 마음에 에이~~설마 몇개만이겠지 했는데 제 손은 확인을 하고 싶은 맘이 있었는지 계속 계란을 깨고 있더군요. 원래는 계란 후라이 해 먹으려고 두어개 깨서 먹으려고 했는데 걱정되는 맘에 계란을 계속 깨다보니 어느새 한판을 다 깨서 확인 했네요.ㅡㅡ 계란 한두개가 아닌 한판이 모두 쌍란이라니~~~ 예전에 평상시에는 계란을 먹다보면 한두개 정도만 나왔었거든요. 그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 운이 좋으려니 생각했는데 이게 한.. 2019. 9. 15. 위니펙에서 한글서류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 받기 한글로 된 서류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겼을때... 영어를 본인이 아무리 잘하거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알고 있어 영문 번역을 맡겨서 사용하려고 해도 개인이 직접 하는 경우는 안 된다고 한다. 난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포맷을 만들어 다 완성했다고 기뻐했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공증 받아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만들어서 영문으로 번역하고 변호사 공증 받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영사관 공증도 변호사 공증도안된다고.)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어떤 서류냐에 따라 거절 당하는 수가 있다고 하니 아예 첨부터 그냥 번역사 공증이 되는 곳에서 작업하는게 나을 것 같다. 밴쿠버나 토론토는 번역해주는곳이 꽤 있다고 하는데 여기 위니펙엔 찾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여기 번역해주는 .. 2019. 9. 15. Costco에서 구매. 착한 빵 가격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빵들은 양들이 많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아마 멤버쉽 운영제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이곳이 밀 생산지라서 그런것도 같아요. 정말 비싸지 않게 괜찮은 빵들을 접할수 있어요. 종류들도 다양한데 늘 먹던 것만 사기도 하고 어쩌다 다른 것을 사면 깜박하고 사진 하나 찍는 것을 잊어버려서 아직 여러가지를 올리지 못했어요. 이 빵을 세어보니 36개. 식감은 쫄깃해요.. 그런데 이틀만 지나도 금방 곰팡이가 피니 당장 먹을만큼 놔두고 하나하나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있어요. 내가 먹고 싶을 때는 미리 꺼내 두면 처음에 산 상태로 되니 귀찮더라도 개별 포장후 냉동실에 넣어두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바로 먹겠다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아래 부분에 습기가 차기도하.. 2019. 8. 27. 이전 1 2 3 4 5 6 다음